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은 크게 소득 요건과 자산 요건으로 나뉩니다. 많은 분들이 소득 기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, 사실상 자산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소득이 낮아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.
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면, 이 글을 통해 자산요건의 핵심 기준과 감액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보세요.
📌 자산요건이란?
자산요건이란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의 전체 재산 합계가 일정 기준 이하여야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. 여기서 재산은 단순히 현금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모두 포함됩니다.
📂 자산으로 포함되는 항목
- 🏠 주택: 본인, 배우자 명의 주택
- 🚗 차량: 승용차, 화물차 등 등록된 차량
- 💳 예금 및 적금, 청약, 펀드 등 금융자산
- 🔑 전세보증금 및 임대보증금
- 🏢 토지 및 건물, 상가 등 부동산
- 📈 주식, 채권 등 기타 금융투자자산
※ 단, 부채는 공제되지 않으며, 총자산 기준은 ‘순자산’이 아닙니다.
✅ 2025 근로장려금 자산 기준표
재산 합계 | 지급 조건 |
---|---|
1억 7천만 원 이하 | 전액 지급 |
1억 7천만 원 초과 ~ 2억 4천만 원 이하 | 50% 감액 |
2억 4천만 원 초과 | 지급 대상 제외 |
📅 기준일은 언제?
자산 판단 기준일은 2024년 6월 1일입니다. 이 날짜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던 재산의 총합이 계산되며, 국세청은 건강보험, 부동산 자료, 금융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사합니다.
❓ 감액 대상이면 얼마나 줄어드나요?
예를 들어, 맞벌이 가구가 최대 330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자산이 2억 원이라면, 해당 가구는 165만 원(50%)만 지급받게 됩니다. 이처럼 감액 구간에 속할 경우 지급액이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📌 주의할 점
- 가구 구성원 모두의 재산이 합산됩니다 (배우자, 자녀 포함)
- 부채는 제외되며, 마이너스 통장도 자산으로 간주될 수 있음
- 재산은 홈택스 장려금 신청 시 자동 계산되나, 간이 계산기로 먼저 점검 추천
✅ 이렇게 확인하세요
- 국세청 홈택스 접속 → 장려금 간이 계산기 이용
- 예금, 전세보증금 등 예상 금액 입력
- 1.7억 원 이하인지 여부 확인
💬 마무리 정리
2025년 근로장려금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소득 조건뿐 아니라 자산요건 충족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.
특히 재산이 1.7억 원을 넘는다면 감액 대상이 되며, 2.4억 원을 초과하면 지급 자체가 불가하므로 신청 전 반드시 체크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