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‘청년저축계좌’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특히 2025년 기준으로도 이 제도는 유지되며, 근로 능력이 있는 청년의 자립을 장려하는 핵심 청년복지 정책 중 하나입니다. 본 글에서는 청년저축계좌의 신청 조건, 가입 대상, 정부 지원 내용을 정리하여 자세히 알려드립니다.
✅ 청년저축계좌란?
청년저축계좌는 **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**, 정부가 매칭 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씩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제도입니다. 3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최대 1,440만 원 + 이자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.
💡 핵심 요약: 청년이 매월 10만 원 저축 시 → 정부가 월 30만 원 추가 지원 → 3년 후 총 1,440만 원 + 이자 수령 가능
📌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
청년저축계좌는 단순히 연령 기준만 충족한다고 신청할 수는 없습니다. 다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- 나이: 신청연도 기준 만 15세~39세의 청년
- 소득: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
- 근로 여부: 근로 중인 청년만 신청 가능
-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격 보유자
- 신청 당시 가구원 전체의 소득·재산 조사 통과
신청 전 가구 소득과 재산이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탈락할 수 있습니다.
💰 정부 지원 혜택은 얼마나?
정부는 청년이 자발적으로 저축한 금액에 대해 3배 수준의 매칭 지원금을 제공합니다. 구체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본인 저축: 월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
- 정부 매칭: 월 30만 원 × 36개월 = 1,080만 원
- 총 수령액: 1,440만 원 + 이자
단, 3년간 납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자격을 상실하면 매칭금 지급 불가 또는 일부 환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📄 의무 조건: 교육·근로·용도 제한
청년저축계좌는 단순 저축이 아닌 ‘자립 설계 프로그램’으로, 다음의 의무를 이행해야 최종 수령이 가능합니다.
- 정기 근로 유지: 월 10만 원 납입 지속
- 1년에 1회 이상 금융교육 이수
- 지원금 사용 목적 제한: 학자금, 주거비, 창업, 직업훈련 등
위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지원금 수령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📅 신청 시기 및 방법
2025년에도 복지로 포털(bokjiro.go.kr)을 통해 연 1~2회 모집이 진행됩니다.
[신청 절차]
- 복지로 사이트 회원가입 및 로그인
- 청년저축계좌 모집 공고 확인
- 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 제출
- 소득·재산 조사 → 자격 심사 → 가입 확정
Tip: 동사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하며,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를 준비해야 합니다.
🧾 필요한 제출 서류
-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
- 주민등록등본
- 가구원 소득·재산 증빙자료
- 근로 확인서류(급여명세서, 고용계약서 등)
🔍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Q. 중간에 직장을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요?
- A. 일시적으로 근로가 중단되면 3개월 이내 재취업 시 계속 유지 가능하나, 장기 미근로 시 자격 상실 위험이 있습니다.
- Q. 매월 10만 원을 꼭 납입해야 하나요?
- A. 네, 매달 빠짐없이 납입해야만 정부 매칭금이 지급됩니다. 납입 누락이 잦으면 중도 해지될 수 있습니다.
🔚 마무리 요약
- 청년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저소득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프로그램
- 3년간 총 1,440만 원 + 이자 수령 가능
- 의무 조건(근로, 교육, 용도)을 지켜야만 지원금 지급
-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
청년저축계좌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. 지원 요건을 잘 확인하고 정해진 기한 내 신청해보세요.
※ 본 콘텐츠는 2025년 5월 기준 보건복지부, 복지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