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저축계좌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제도가 바로 ‘청년저축계좌’와 ‘청년내일저축계좌’입니다.
두 제도는 모두 정부가 매칭 지원금을 제공해주는 구조지만,
지원 대상, 자격 요건, 지원 방식이 다릅니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두 제도의 차이점, 어떤 제도를 선택해야 할지를 명확히 비교해드립니다.
📌 한눈에 보는 제도 비교표
항목 | 청년저축계좌 | 청년내일저축계좌 |
---|---|---|
대상자 |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 | 청년 중위소득 100% 이하 근로자 |
나이 | 만 15세~39세 | 만 19세~34세 |
지원금 구조 | 본인 10만 원 납입 + 정부 30만 원 매칭 | 본인 10만 원 납입 + 정부 10~30만 원 매칭 |
수령액 | 3년 후 약 1,440만 원 | 3년 후 최대 1,440만 원 (소득에 따라 달라짐) |
소득 기준 | 기준중위소득 50% 이하 | 기준중위소득 100% 이하 |
지원 조건 | 근로 + 금융교육 + 용도제한 | 근로 + 금융교육 + 자산형성계획서 |
복지 대상 여부 | 필수 (수급자 또는 차상위) | 비수급자도 가능 |
✅ 청년저축계좌가 유리한 경우
-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
- 현재 정규직 또는 지속적인 근로 중
-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로 매우 낮음
- 정부 매칭금이 확정적(월 30만 원)인 지원을 원할 경우
✅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유리한 경우
- 복지 수급자가 아니지만 소득이 낮은 청년
- 소득은 중위소득 100% 이하로 일정 수준 유지
- 근로 중이지만 기존 청년저축계좌는 자격 미달
- 자산형성 목적이 명확하고 금융교육에 참여 의향이 있는 경우
🔍 중복 신청은 가능할까?
두 제도는 동시 신청 및 중복 수령이 불가능합니다.
청년저축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선택형 지원제도로,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한 가지만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💬 실제 사례 예시
예시 1. 기초생활수급 청년 근로자 (월 110만 원)
- 청년저축계좌 가능 ✅
- 청년내일저축계좌 가능 ❌ (복지 우선 적용)
- → 정부 매칭 30만 원 확정, 수급자로 혜택 극대화
예시 2. 대학 졸업 후 첫 직장 (월 200만 원)
- 복지 대상 아님
- 소득 중위소득 100% 이하 → 청년내일저축계좌 가능 ✅
- 정부 매칭 10~30만 원 (소득구간에 따라)
📞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?
- 청년저축계좌: 복지로 포털 or 주민센터
- 청년내일저축계좌: 서민금융진흥원 or 청년희망적금 통합신청
✅ 요약 정리
- 청년저축계좌: 복지 수급 청년 대상, 정부 매칭 확정, 소득기준 50%
- 청년내일저축계좌: 일반 저소득 청년 대상, 유동적 매칭, 소득기준 100%
- 중복 신청 불가, 하나만 선택
- 신청 전 소득·복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
두 제도 모두 청년의 자산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정부 정책입니다. 자신의 조건과 상황에 맞는 제도를 선택하여 미래를 위한 재정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해보세요.
※ 본 글은 2025년 5월 기준 보건복지부, 서민금융진흥원 자료에 기반해 작성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