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부터는 단순한 생활비 송금이라도 가족 간 계좌이체 한도를 초과하면 국세청 AI 추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월 50만원 이상 반복 송금은 생활비로 위장된 증여로 판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더구나 건당 1천만 원 이상 현금 입출금은 FIU(금융정보분석원)에 자동 보고되며, 반복적인 소액 이체도 증여세 조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가족 간 계좌이체 한도, 얼마까지 가능할까?
- 성인 자녀: 10년간 5천만 원까지 비과세
- 미성년 자녀: 10년간 2천만 원까지 비과세
- 배우자: 최대 6억 원
- 기타 친족: 1천만 원 한도
이 한도를 초과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.
국세청이 보는 위험 신호
국세청은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족 간 계좌이체를 정밀 감시하고 있습니다. 대표적인 위험 거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매달 50만~100만 원대의 반복 송금
- 건당 1천만 원 이상 현금 입출금
- 현금 인출 후 타인 명의 계좌 입금
-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이전
안전하게 송금하려면?
✅ 이체 메모에 '생활비', '등록금' 등 구체적 목적 기재
✅ 지출 증빙 확보 (영수증, 청구서)
✅ 10년 공제 한도 준수
✅ 반복적 송금은 일정·금액 조정
✅ 고액 송금은 세무 전문가 상담